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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프리다이빙협회 서브

5m 수심 풀장에 그림 재료가 둥둥? 울진 '해봄 바다와 미술캠프'

조회 301

관리자 2026.03.24 16:56

 

 

바다가 도화지가 되고, 풀장이 교실이 된 이틀

"선생님, 진짜 5m 깊이에요?" 입구에서부터 눈을 반짝이며 묻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하네요.

이번에 울진교육지원청 주관,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주최로 열린 '해봄 바다와 미술캠프'는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.

회차별로 40명씩, 총 80명의 울진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.

강사로서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꾸고, 친구들과 손을 맞잡던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합니다.

 

 
 
 

[오전] 바다의 숨결을 줍고, 마음의 색을 입히다

 

이틀 동안 매일 오전, 우리는 교실을 벗어나 진짜 바다와 마주했습니다.
 
 
  
 
  • 영감의 산책 :
  • 인근 바닷가를 거닐며 파도가 남긴 흔적들을 관찰했습니다. 아이들에겐 모래 한 줌, 조개껍데기 하나가 모두 예술의 재료가 되더군요.
 
 
 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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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나만의 바다 발표 :
  • 강의실로 돌아와 펼쳐진 드로잉 시간. 아이들은 자신이 관찰한 바다를 각자의 감성으로 그려냈습니다.
  • "제 그림 속 바다는 친구들이랑 노는 놀이터예요!"라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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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] "재료를 확보하라!" 5m 풀장에서 펼쳐진 수중 미술 작전

 

오후에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공간, 울진해양레포츠센터의 5m 수심 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
 
 
 
 
  • 물 위 재료 획득 미션 :
  • 넓은 풀장 위에 미술 재료들이 둥둥 떠올랐습니다.
  • 팀별로 주제를 정한 아이들은 차례로 입수해 물 위의 재료들을 하나하나 확보해 나갔습니다.
  • 5m 수심의 위압감도 잠시, 재료를 향해 헤엄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흡사 작은 물개들 같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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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협동으로 완성한 작품 :
  • 확보한 재료들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은, 개인의 실력보다 '우리'라는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.
 
 
  
 
 
  • 실전 생존 수영 & 선박 탈출 :
  • 즐거움 속에서도 '안전'은 필수! 위기 상황에서 배를 탈출하는 법과 생존 수영법을 익혔습니다.
  • 강사인 제 지시에 따라 서로의 구명조끼를 확인해주고 질서 있게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며 깊은 신뢰를 느꼈습니다.
 
 
  
 
 

요약: 이틀간의 푸른 성장이 남긴 것들

 

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 이상의 기억을 남겼습니다.
  1. 공감과 관찰: 바다를 직접 보고 느끼며 키운 예술적 감수성.
  2. 용기와 협동: 5m 풀장에서 재료를 획득하며 배운 자신감과 팀워크.
  3. 안전의 생활화: 몸이 기억하게 만든 생존 수영 실전 연습.
아이들이 물속에서 제 손을 잡던 그 단단한 믿음이 울진의 바다처럼 깊어지길 응원합니다.
 

아이들이 5m 풀장에서 직접 재료를 건져 올리는 모습, 상상이 가시나요?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창의적인 바다 체험은 무엇인지 댓글로 알려주세요!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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